안녕하세요, 피로그래밍 19기로 활동한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 재학중인 정혜인입니다!
피로그래밍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현재는 다른 IT 동아리 Server 파트원으로 활동하며 열심히 성장 중입니다!
Q2
피로그래밍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저는 팀플로 진행했던 활동들이 다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을 하며 개발해본 것이라 매주 새로운 팀원들과 새벽 늦게까지 개발하고, 오류가 나면 동시에 "아..."하고선 바로 화면 공유해서 같이 오류 해결하고, 프로젝트 할 때에도 기능 하나 완성해서 무사히 머지 완료할 때마다 기뻐하던 그 모든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피로그래밍 이전까진, 전공자임에도 제대로 된 개발이나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자소서나 IT동아리 지원서에 프로젝트 경험을 적는 문항이 있으면 쓸 수 있는 말이 없었어요. 전공 공부만 하다 보니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전공지식들이 실제로 개발을 할 때 쓰이긴 하는 건지, 내가 정말 개발에 흥미가 있긴 할지 확신이 들지도 않았고요.
피로그래밍은 이런 저의 불확실함들을 해소해준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프론트와 백을 얕게라도 다 경험해보며 내 진로의 방향성을 고민해볼 수도 있었고, 어떤 전공 지식들이 어디서 필요한지도 감을 잡게 되어서 지금은 전공 공부도 더욱 즐기면서 하고 있답니다!
피로그래밍은 저의 2023년 여름 그 자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학 입학한 이래로, 그 어떤 방학보다 열심히 살았고, 너무나도 멋지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다들 하고 나면 절대 후회 안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 ˶'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