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비전공자
11기로 활동하고 12기 부회장을 맡았던 김소현입니다!
11기 김소현님의 인터뷰
11기로 활동하고 12기 부회장을 맡았던 김소현입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소현입니다. 피로그래밍 11기로 활동하였고, 12기 부회장을 맡아 12기 분들의 활동을 도왔습니다.
Q2
피로그래밍을 통해 얻은 것은?
'경험'과 '사람'입니다. 경험이라 하면 너무 막연하긴 한데, 좀 더 다듬어 보자면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과 개발에 전념해 나아가는 경험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로그래밍 활동을 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매 순간 개발에 몰두한 제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신기함과 희열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렇게 개발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피로그래밍이 체계적인 커리큘럼, 프로젝트 기회, 좋은 동기들, 선배님들과의 네트워크를 제공해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얻은 경험과 사람들을 바탕으로 아직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Q3
피로그래밍 이전과 이후, 나의 변화는?
저는 피로그래밍에 들어갈 때만 해도 계산기 만들면서 헤헤 코딩 재밌다 하던 정도의 진짜 입문자였습니다. 막연한 흥미만 가지고 들어간 피로그래밍에서 웹개발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협업을 통해 배운 것을 십분 활용하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개발에 제대로 눈을 떴고, 흥미가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는 성격이었는데, 피로그래밍에서 매주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성취해 나가면서 자신감을 얻어 일단 부딪쳐보고, 끝까지 열정을 쏟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Q4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사실 저는 피로그래밍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그냥 뭐라도 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피로그래밍에서 전직이라도 한듯이 아직도 개발을 하면서 개발 쪽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네요.. 물론 저와 달리 피로그래밍에서 갈리고 갈리면서 학을 떼고 개발을 멀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될까 싶은 마음이 망설이시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피로그래밍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과 진득하게 개발에 몰두하는 경험만이 개발에 대한 막연한 마음을 확신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든, 피로그래밍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사람이 남을 것이고 이는 또 계속해서 나의 분야로 도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