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피로그래밍 21기로 활동한 한라현입니다
Q2
피로그래밍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다들 최종 프로젝트를 많이 얘기하나요 ? 저는 최종 프로젝트보다도 피로그래밍 활동을 시작한 첫 주 얘기를 하고 싶어요. 하루에 세시간자며 세션듣고 공부하고 과제하고 (*´Д`*) 그랬던 것 같은데 벌써 몇달이 흘렀네요. 힘들기만한 기억이라면 최대한 빨리 잊으려 했을 거에요. 힘들지만 열정 가득 노력하던 그때의 제가 아주 자랑스럽고 대견한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아픈만큼 성장한다 is science !!!
가장 큰 변화는 태도인 것 같아요. 이전에 저는 개발 자체를 많이 어렵고 두려워했던 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에러를 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예측이 안되니까 시도 자체가 쉽지 않았죠. 그렇지만 피로그래밍에서 산전수전 다 겪다보니 강해졌어요. 강해지고 싶지 않아도 강해진답니다? 지금은 에러가 무섭지 않아요.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크고요. 덕분에 저는 피로그래밍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껴요 :)
피로그래밍은 초심자들을 위한 가장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는 동아리에요. 프로그래밍 언어뿐만 아니라 협업 툴, 배포, 개발 환경 등 다양한 필수 요소들을 최대한 쉽고 많이 알려주기 위해 노력해요. 피로그래밍을 알고 있다면 다른 개발 동아리들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 어느 동아리보다 초심자가 성장하기 좋은 동아리임을 장담해요. 망설이는 이유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에 대한 걱정이라면 그런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지원해봅시다. 하면 다 ~~~ 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