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로그래밍 22기로 활동했던 홍다오입니다.
Q2
피로그래밍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최종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팀 빌딩, 서비스 설계와 구현, 마지막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는데, 단순한 '개발 실습'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와 시장을 상상하며 협업하는 ‘리얼 프로젝트’였어요. 단기간에 치열하게 몰입하면서도 팀원들과 함께 웃고 고민했던 그 시간들이 제게는 잊지 못할 성장의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전에는 책이나 강의로만 이론적인 부분을 접했다면, 피로그래밍 이후에는 그것들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개발자’로서의 마인드셋이 생겼어요. 특히 협업 도구, 버전 관리, 기획 문서 작성 등 실무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직접 익힌 것이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결코 알 수 없었던 영역들을 피로그래밍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었어요.
개발을 공부하면서 혼자만의 한계를 느끼고 있던 중, 피로그래밍을 통해 진짜 '함께 만드는 개발'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코딩 실력은 물론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얻는 협업 경험이 정말 큽니다. 단 2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몰입도 높게 ‘진짜 같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아요. 열정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 피로그래밍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조금의 용기만 낸다면, 분명히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